목성에 계속 시선 두기

캐논 SX50 HS로 찍은 목성계
에우로파-이오-목성-가니메데-칼리스토

지난 토요일은 별들을 보기에 꽤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스모그는 걷혔고, 구름은 밤 중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미 금성을 관측한 글을 남긴 바 있지만, 그 날 목성도 보았습니다. 지구는 점점 이 행성에 다가가고 있는 중이고 1달 후이면 (2014년 1월 5일) 가장 근접하게 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향후 몇 달 간은 크고 보기 좋게 관측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합성 사진에서는 갈릴레이 위성 4개가 모두 보이며, 대적반은 목성의 아래쪽 짙은 띠의 오른쪽 끝 부근 구겨짐 형태로 나타나 있습니다. 캐논 SX50 HS로 50배 확대 능력의 한계를 잘 보여주는 셈입니다.

설정: 캐논 SX50 HS - 1200mm - f/6.5
필터: Baader M&S 적용
시간: 2013-12-07 22:25 - 22:32 대한민국 표준시
위치: 대한민국 수원
RegiStax 6.1.0.8로 사진을 적층

목성: ISO 80 - 1/50s, 19장 적층
위성: ISO 1600 - 1/5s, 42장 적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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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의 툴박스 작성일: : Jupiter and its satellites under adverse weather

"Jupiter and its satellites under adverse weather" 계속 읽기
Europa - Ganymede - Jupiter - Io - Callisto on June 10, 2016 Yesterday's sky was full of light clouds that became thicker as times passed. It was just enough see very bright stars and planets, so I decided to check how large the planets would appear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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