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플러스 후면(뒷면) 카메라 청소하기

아이폰6 플러스 손볼 때는 대부분의 경우 화면 조립체를 분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아이폰에 달린 후면 카메라에는 먼지가 들어갈만한 틈이 없을 것 같은데도 아주 가끔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공인 수리점에 들고 가서 청소나 리퍼 조치를 받을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이걸 하기가 곤란한 경우에는 직접 청소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해볼 마음을 먹었다면, 먼저 전화기를 열어서 화면 조립체를 나머지 부분과 분리해야 합니다. 둘을 잇는 케이블은 5개의 나사와 1개의 덮개로 고정되어 있는데, 이를 떼어내면 초소형 주걱으로 케이블 단자(총 4개)를 분리할 수 있게 됩니다.

덮개를 제거하면 후면 카메라를 빼낼 준비가 됩니다

후면(뒷면) 카메라에 접근하려면 오른쪽 윗부분에 자리잡은 카메라 덮개 판을 고정시키는 2개의 나사를 풀어야 합니다. 왼쪽 나사는 검정색 패드에 가려진 상태이므로 풀 때에는 십자 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패드를 살짝 들어올려주어야 합니다. 나사를 풀더라도 덮개가 완전히 떨어져 나가지는 않지만, 일부러 떼어낼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초소형 주걱으로 후면 카메라를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카메라 모듈 아래에 있는 케이블 단자를 분리시킵니다. 모듈 자체는 위쪽과 오른족에 초소형 주걱을 넣어서 살살 밀어내면 분리가 됩니다.

소독용 알코올을 적신 면봉으로 청소를 합니다

후면 카메라 분리작업이 완료되면,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적셔서 카메라 렌즈와 전화기에 부착된 렌즈 커버 안쪽을 조심스럽게 닦아냅니다.

저의 조수가 전화기를 재조립하게 되었네요

눈으로 청소한 부분이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뒤 모든 부품을 재조립합니다. 이제 만 5살이 된 저의 딸 세린이도 거들고 싶어해서 몇몇 부분은 직접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소 전(왼쪽)과 후(오른쪽): 왼쪽 가운데에 있는 얼룩이 이제 없어졌습니다

사진 왼쪽에 끈질기게 있던 얼룩이 비로소 사라졌습니다. 당분간은 말이지요. 다시는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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