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ley's Tool-Box

이번 도색의 포인트는 앞판의 색깔 통일에 맞춰져 있었던 바... 화면 좌우를 둘러싼 '까만 띠'를 제거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X301을 날렵하게 보이도록 하기 위한 디자인 방향인 것 같았는데... 은근히 맘에 안 들더군요. 그래서 도색을 했습니다.

Slide-9108.avi

보면 알겠지만, 자석의 원리로 미끄럼쇠가 작동한다. 그래서 '하이퍼마그네틱 레일 시스템'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였는데, 결국 임계점에서 동일 극의 자석 반발력에 의해서 미끄럼쇠가 밀리는 것이다. 여기서 살짝 문제가 된다고 한다면 미끄럼쇠 크기가 조금 작아서 헐렁한 부분이 생긴다는 것이다.

From "Wesley's Filling Up of Empty Space" at Naver Blog - August 2005

왼쪽 부분이 상판 껍데기 윗부분으로, 교체시 24200원이 들게 되며, 오른쪽 부분이 그 밑에 깔리는 LCD 및 조작 버튼 어셈블리이다. 여기서 왜 일부 제품의 LCD 화면이 틀어지는지 알 수 있다. 쉽게 말해 LCD가 기판 어셈블리와 하나를 이루고 있어서, 즉 붙어있어서, 붙을 때의 오차가 있어서 그게 그대로 화면의 틀어짐으로 나타나버리기 때문이다. 대개는 LCD 자체가 상판의 틀과 맞아들어서 교정이 되겠건만, 이건 그럴 사정이 못된다. 한편, 상판 윗쪽에 까맣게 붙어있는 것이 바로 스피커가 되겠다.

From "Wesley's Filling Up of Empty Space" at Naver Blog - August 2005

전에 무엇을 썼느냐면... 위에 보이는 주제를 썼는데... 지금 보니 참 어수선하기 그지없다. M400 쓸 당시 만들었던 것인데 이 땐 오늘 화면에 많은 걸 깔았다. X301로 옮긴 후 주제파일만 물려주었던 상태. 그러다 결국 오늘 '최적화'라는 이상한 명분 때문에 바꾸어버렸다.



뭐... 계속 갤럭시엔젤이지만... TV연재 4기부터 치토세가 나오는 것 하나만으로도 큰 기쁨...이라고 해야 하나. 모처럼 어두운 분위기이다. 파일 크기가 전에 쓰던 것보다 90KB 이상 적으니... 최적화는 맞다. -ㅈ-

From "Wesley's Filling Up of Empty Space" at Naver Blog - August 2005

X301의 '눈'을 빼보면 요렇게 되어있는데.. 유연한 케이블 때문에 카메라를 돌리는 게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보임. 저 크기로 더 좋은 게 나오면 좋을텐데...

From "Wesley's Filling Up of Empty Space" at Naver Blog - August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