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은
지난 번 디오딕 리뷰에서 보았듯이 모바일 기기의 필기 및 문자인식 분야에서 일가견이 있는 회사입니다. 최근에는 문자인식 영역으로 확대를 해가는 경향이 있는데, 현재 앱스토어 등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명함인식 앱인 모비리더(MobiReader)를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명함인식 뿐만 아니라 문서인식과 팩스전송까지 겸하는 종합 OCR(광학문자인식) 앱인
AllThatMobile OCR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어서 베타테스트를 해봤습니다.
1. 기본 실행환경
사용하게 된 AllThatMobile OCR (이하 ATM) 베타는 0.9.23 버전이며, 안드로이드 버전만 개발되어 있는 관계로 순정 프로요(안드로이드 2.2)가 설치된 공장초기화 상태의 모토로라 모토로이(Motoroi)에 설치하여 사용했습니다. 앱을 처음 실행시키면 계정 로그인 페이지가 뜨는데 (사실 맨 처음 본 것은 오른쪽과 같은 앱이 다운되는 화면이라 당황스러웠음 - 재시작하니 첫 화면을 볼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베타의 버그인 듯), 이것은 ATM이
일종의 온라인 서비스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앱 내에서 "계정 생성" 버튼을 누르면 간단하게 계정을 만들 수 있었으며, "자동 로그인"에 체크를 해두면 다시는 로그인 화면을 볼 필요가 없게 됩니다.
로그인이 된 상태라면, ATM이 제공하는 "문서 인식", "명함 인식", "팩스" 기능과, 그동안 작업했던 문서가 보관된 "문서함"의 아이콘이 나오며, 기기의 메뉴 키를 누르면 "알림"과 "설정" 메뉴가 나옵니다. 화면 구성은 너무 깔끔한 나머지 뭔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특히, 모토로이가 다른 안드로이드 폰보다 화면이 아래로 약간 더 길어서 (800이 아닌 854 픽셀) 그런지 아래의 여백이 더 크게 와닿았습니다. 아이콘 크기를 좀 더 키워도 되었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