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휴대전화 주파수: 1984 - 1995
작성자: Wesley 작성일:
1981년 12월 10일, 대한민국 체신부는 통신 사업 현대화를 위해 통신부문을 분리, 공사화한 한국전기통신공사(현 KT)를 설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동통신 분야를 담당하기 위한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 (현 SK 텔레콤)를 자회사로 1984년 3월 29일 설립하고 5월에 아날로그 AMPS 방식의 1세대(1G) 셀룰러 전화 서비스를 차량무선전화 형태로 수도권 지역에 개시하였습니다. 이것이 한국 내 휴대전화 서비스의 시작입니다.
이 때 사용한 주파수는 송신 824 - 849MHz, 수신 869 - 894MHz 대역으로 각각 25MHz씩이고 체신부공고 제43호(1991-05-09)에 나와 있습니다.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는 1988년 4월 30일 공중통신사업자로 지정되면서 한국이동통신(주)로 상호를 바꾸었으며, 1991년 말 AMPS 전국망 구축을 하였습니다.
1994년에는 대대적인 통신사업 구조조정이 단행되었습니다. 1월 선경그룹(현 SK그룹)이 한국이동통신의 주식 24%를 인수하여 경영권을 인수함으로써 민영화 되었고, 제2 이동전화사업자로 선정된, 포항제철(현 포스코)이 대주주인 신세기통신(주)이 5월 2일 설립되었습니다. 휴대전화 서비스의 경쟁체제가 구축된 것입니다.
참고로, 선경그룹은 1992년 제2 이동전화사업자로 선정이 되었지만 회장이 당시 노태우 대통령과 사돈관계였기 때문에 특혜 시비가 발생하여 8월 27일 사업권을 자진반납하였습니다. 결국 이동통신사업 진출은 제1 이동전화사업자를 인수함으로써 달성한 셈입니다. 한국이동통신은 1997년 3월 명칭을 SK 텔레콤으로 바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84 - 1995년의 주파수 할당 상황]
AMPS (1G)
한국이동통신: 송신 824 - 849MHz (25MHz) / 수신 869 - 894MHz (25MHz)
이 때 사용한 주파수는 송신 824 - 849MHz, 수신 869 - 894MHz 대역으로 각각 25MHz씩이고 체신부공고 제43호(1991-05-09)에 나와 있습니다. 한국이동통신서비스(주)는 1988년 4월 30일 공중통신사업자로 지정되면서 한국이동통신(주)로 상호를 바꾸었으며, 1991년 말 AMPS 전국망 구축을 하였습니다.
1994년에는 대대적인 통신사업 구조조정이 단행되었습니다. 1월 선경그룹(현 SK그룹)이 한국이동통신의 주식 24%를 인수하여 경영권을 인수함으로써 민영화 되었고, 제2 이동전화사업자로 선정된, 포항제철(현 포스코)이 대주주인 신세기통신(주)이 5월 2일 설립되었습니다. 휴대전화 서비스의 경쟁체제가 구축된 것입니다.
참고로, 선경그룹은 1992년 제2 이동전화사업자로 선정이 되었지만 회장이 당시 노태우 대통령과 사돈관계였기 때문에 특혜 시비가 발생하여 8월 27일 사업권을 자진반납하였습니다. 결국 이동통신사업 진출은 제1 이동전화사업자를 인수함으로써 달성한 셈입니다. 한국이동통신은 1997년 3월 명칭을 SK 텔레콤으로 바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84 - 1995년의 주파수 할당 상황]
AMPS (1G)
한국이동통신: 송신 824 - 849MHz (25MHz) / 수신 869 - 894MHz (25MH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