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ley's Tool-Box

인터넷에서 미리 좌석배정을 할 수 있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마음대로 좌석을 고를 수 있네요. 그런 뒤 교환권을 인쇄해가면 보여주기만 해도 탑승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되었냐느니 어느 자리가 좋겠냐느니 안 따져서 좋고... 느긋하게 가도 이상한 자리로 몰리지 않게 됩니다.

한편 김포공항에서는 아직도 마그네틱 띠가 뒤에 달린 탑승권을 발급하던데, 울산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전자탑승권으로 이미 전환했더군요. 그냥 영수증 찍는 종이에 같이 찍혀나오는데 윗부분에 있는 네모난 2차원 바코드를 탑승구에서 찍기만 하면 좌석번호가 나오면서 승인 완료. 이걸로 마그네틱 티켓을 발권하지 않아도 되니 초기 설비비용이 빠지면 항공사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이 될 듯. 단지 paper trail은 남지 않겠더군요. 따로 회수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From "Wesley's Filling Up of Empty Space" at Naver Blog - August 2005

아침에 서울로 복귀하다가 GPS에서 가까워오는 걸 보고 준비한 다음 찰칵. 울산발 KE1600편은 항상 이쪽을 지난다.

대륭테크노타운III... 가리봉역 근처에 있는 아파트형 공장이다. 근데 왜 GPS에서 표시가 뜨냐고? 잘만테크가 이곳에 입주해 있기 때문. 10층을 거의 다 차지하다시피 한 중견기업이 되었으나 3년 전 이 회사와 인연을 맺게 될 당시에는 안산에 아파트형 공장 한 켠을 빌려 쓰는 작은 회사였다.

그러고 보니 오늘 또 일거리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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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토우야 호수 근방의 언덕길에서.
이 언덕을 넘어가면 1977년과 2000년 화산폭발이 일어난 니시야마(西山)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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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 삿포로 가게에서 발견. 소니 바이오 U50. 초소형 PC의 진수라고나 할까.
근데, 여긴 너무 비싸서 패~스. 아키하바라에서 구입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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