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내보내지 못한 광고



오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동아제약에서 2002년에 신문 광고를 찍어보자고 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특출난 성과를 이룬 젊은 사람들을 보여주면서,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인 박카스가 이들의 정신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일련의 광고를 내고 있었을 때입니다. 광고 기본 시안 (오른쪽)을 저에게 보여주면서 제가 이 시리즈의 2번째 인물이 될 것이라고 알려주더군요.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 작업을 몇 시간 거친 뒤 실제 광고에 실을 최종 사진 (오른쪽 아래의 작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광고가 나오기를 기다렸지만, 결국 해당 광고는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나중에 듣게 되었습니다. 몇 달 후 이 광고의 2탄이 나왔을 때에는 전투기를 조종한 대학생이 광고에 등장해 있더군요. 흠흠. 사진을 누르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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