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폭설과 맹렬한 추위 때문에 전력수요가 무진장 올라간 상태입니다. 언론에서는 전력낭비가 심하다면서 절약을 종용하는 기사도 흘리고 있고요.
하지만 여러분은 전력수요 폭등에도 딱히 뭔가 전기를 쓰는데 느껴지는 게 없을 겁니다. 정전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건 저희 회사에서 전력수요에 따른 공급량을 정신없이 맞춰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게 잘 되려면 '버퍼'에 해당하는 '예비율'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그 예비율이 사상최저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서 비상이라는 것입니다. 보통 10% 이하로 떨어지면 안 좋게 보는데 어제 6.1%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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