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FNC 하면 개인적으로 공CD, 공DVD 취급 업체로 각인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한창 애니메이션에 심취했을 때 공DVD 천여 장에 차곡차곡 백업을 해두던 때가 새록새록. 지금은 다양한 컴퓨터 액세서리를 취급하는 업체로 사업영역이 확대되어 있는데, 그 취급품목 중 하나가 Flaircomm이란 브랜드의 블루투스 장비입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퓨전FNC에서 판매하고 있는
BT-i4M 블루투스 모노 무선헤드셋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제품의 인상
첫 인상이 나름 충격적이었습니다. 디자인 모티브가 100% 아이폰4에서 얻었다는 것을 자랑스러운 듯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의 제품 소개에서도 "애플 스타일 디자인"임을 강조하고 있지요. "직관적 인터페이스" 부분은 모르겠지만. 그러고 보니 제품 이름이 i4M이군요. iPhone 4 Mobile?
애플이 블루투스 헤드셋도 만들었다면 스티브 잡스가 단번에 "너 고소!"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중국 Kiss Communications Technology가 만든 BTK-718의 OEM 제품인 것으로 보이므로 고소장이 나온다면 이 회사로 먼저 가지 않을까 싶군요. 어쨌든,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4와는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이라 법적인 문제야 어떻든 간에 점수를 따고 들어 갑니다.